[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본격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식을 갖은 진하해욕수장은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총 62일간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서머페스티벌과 해변상설공연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전국청소년해양스포츠제전, 물놀이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울주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위해 행락지 물가안정 대책을 비롯해 불법주정차·불법노점상 단속, 공중식품위생관리, 시설물점검, 방역, 공중화장실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공연과 물놀이 시설, 해양레저·스포츠대회 등이 개최 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신장열 군수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 속에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