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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노조, 공동교섭 결렬에 7월 22일 총파업 예고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6-28 13:38:04
  • 수정 2016-06-28 1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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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차 공동교섭 결렬…현대차 "교섭단체별로 입단협 진행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사업장 노조가 그룹을 상대로 요구한 공동교섭이 결렬되자 오는 7월 22일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그룹 측에 7차 공동교섭을 요구했지만 사용자 대표들이 대응하지 않아 교섭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오는 7월 22일 총파업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을 부당 노동행위로 고소하기로 했다.

대표 사업장인 현대차 측은 "공동교섭은 회사별로 근로조건과 지불 능력 등 경영환경이 달라 불가능하고, 법적으로 참여할 의무도 없다"며 "교섭단체별로 입단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그룹 노조는 지난 4월 19일 그룹 사용자 측에 공동교섭 요구안을 전달하고 상견례 등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노조는 국내 생산과 투자 확대, 자동차·철강·철도 산업발전 미래전략위원회 구성, 그룹 최고경영자의 주식 배당금 20% 이상 사회연대기금으로 출연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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