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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동구의회,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반대 결의안 채택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6-27 1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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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촉구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시동구의회가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촉구 및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구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24일 제15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희의에서 결의안을 통해 "현대중공업에서 자난 2014년 말부터 1만여명이 넘는 사내하청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하청업체의 폐업이 늘어나고 임금마저 삭감되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조선산업의 위기에 따른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구조조정에 대해 반대를 결의했다.

또한 지역경제와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정부가 24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간산업인 조선산업을 육성·발전시킬 것을 요구하며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동구 의원 일동은 "조선산업의 위기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그에 따른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를 도와야 한다는 격언처럼 모두 함께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상생과 동반자의 정신으로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동구의회는 제1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5 회계연도 울산광역시동구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의결하면서 지난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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