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정책 현장의 소식을 학부모와 학생의 눈으로 전달하기 위해 '울산교육청 제1기 어울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시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고등학교 재학생 2학년 이며, 인원은 각 15명씩 30명 내외이다.
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 사진, 동영상 및 SNS 활용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어울림기자단은 울산교육 정책 소개나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 등을 학부모 및 학생의 입장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간으로 우수 활동기자에 대해서는 교육감상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7월 7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유기사 양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reporter@use.go.kr)로 제출하고,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교육청 공보담당관실로 제출(공문)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7월 14일 울산시교육청 SNS 및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울산교육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울림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