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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소방이미지 적용된 표준디자인 비상소화장치 확대설치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6-24 1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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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사각지대 소화전 추가설치로 초기대응능력 강화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 소방본부는 소방이미지를 적용한 개선된 표준디자인 비상소화장치를 기존 88개소에서 13개소를 추가 확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출동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원거리 지역이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소규모 공단지역에 설치해 소방대원이나 인근주민이 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한 소방시설중의 하나이다.

기존 비상소화장치는 스테인레스 사각철판 형태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시설물의 사용처를 알 수 없어 화재 시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소방이미지를 적용한 표준디자인의 비상소화장치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입체적 형태로 시인성이 좋아졌으며, 시민들이 사용처를 알기 쉽도록 사용설명서를 외부에 부착해 화재발생시 누구나 쉽게 사용해 화재 초기진화가 가능하도록 설치했다.

한편, 이번 표준디자인 비상소화장치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고연공단 및 소방차 진입장애지역 등에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전 1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표준디자인의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화재발생시 시민 누구나 손쉽게 비상소화장치를 발견해 사용할 수 있어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비상소화전 88개소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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