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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5년간 30억원 확보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6-23 14:54:02
  • 수정 2016-06-23 15: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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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오일허브 전문인력 양성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최대 30억의 사업비를 확보, 동북아 오일허브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UNIST는 이번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석사 65명과 박사 10명의 에너지자원 거래 기술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북아 오일 허브 사업의 핵심 과제인 에너지 트레이딩 인력 양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에너지 트레이딩 인력은 석유, 가스와 같은 에너지원에 대한 리스크 관리, 차익거래 실현 등을 위해 금융 거래를 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현재 울산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석유 거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 트레이딩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

이에 UNIST는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상품거래 및 금융공학 트랙'을 개설해 에너지 실물 거래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까지 아우르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정무영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중요한 성공 요소인 전문 인력 양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의 에너지 산업 특성을 활용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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