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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관내 초등학교 결핵환자 발생에 역학조사 시행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6-23 13:26:13
  • 수정 2016-06-23 15: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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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5명 양성이나 전파력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현재까지 추가 결핵환자는 없어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교직원이 결핵으로 신고 되어 질병관리본부 및 교육청관계자와 협조 하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고된 결핵은 국가결핵관리지침에 의거, 환자의 전염성 강도, 접촉시간, 공간 특성을 고려해 밀접 접촉한 교직원 16명에 대한 검진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결핵환자는 없었다.

보건소는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잠복결핵감염은 실제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력이 없어 타인에게 균을 전파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중앙결핵역학조사반과 협의해 국가결핵 관리지침 기준에 맞추어 접촉자 검진을 실시했고, 결핵환자로 신고된 교직원이 학생과의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이나, 최근 언론보도 내용에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내 학생 대상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역학조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울산시 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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