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융합인재교육(STEAM) 기반 강화를 위해 23일 오후 4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4층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연다. 

융합인재교육센터는 교육연구정보원 본관 4층 영재교육센터 내에 위치하며, 주요 시설로는 7대의 3D프린터를 구비하여 3D프린터를 활용하는 과학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 기반을 갖춘 융합교육실을 마련해 융합인재교육 수업 모델 시연 및 IT·SW 소규모의 교사 연수가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딩 없는 코딩'이란 주제로 교사 연수도 같이 진행하며, 어려운 코딩의 원리를 쉽게 알려줘 소프트웨어교육과 물리수업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융합인재교육센터는 현재 매월 2, 4주 토요일에는 찾아가는 울산외국어 마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월 1, 3주 토요일에 활용이 가능하고, 3D 프린터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험탐구 중심의 융합인재교육 활동을 지원해 학생활동 중심수업, 교과 연계 수업으로 교실수업개선 및 교사 연구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