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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노인복지관, 현대자동차 '문화예술 단체 육성사업' 2년 연속 선정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06-22 17:27:51
  • 수정 2016-06-23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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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바람 밴드' 내년 2월까지 찾아가는 음악 공연 실시…다양한 리메이크 곡 들려줘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문화예술 단체 육성사업 '행복나눔 메세나'에 평균 나이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실버 밴드인 '신바람 밴드'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신바람 밴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 간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행복나눔 메세나' 사업은 총 15개 팀이 신청했으며, 지난 5월 오디션을 거쳐 8개 팀이 최종 선정되는 등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바람 밴드'는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밴드로 지난 2011년 5월에 창단해 현재 16명의 단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복지관 정기공연 및 울산지역 행사, 학교 축제공연, 경로당, 요양원,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 사회 내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메세나 지원을 통해 '신바람 밴드'는 노인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대중성 있는 리메이크 곡을 공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 전 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복 나눔 메세나'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나눔 실현을 위해 올해로 7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로 구성된 사회복지분야 문화예술단체들이 가진 끼와 재능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공연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정희 관장은 "올 한해도 현대자동차 지원 메세나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구노인복지관 신바람밴드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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