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윤인규 기자]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성과연봉제 도입에 최종 합의 했다.

공단은 행정자치부 권고안에 따라 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 받을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사합의를 이루어 냈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전원 동의를 얻어 내년 1월 1일부터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공단의 성과연봉제는 2급 실장에서 5급 대리까지 대상이며, 행자부 권고안에 따라 기본연봉 인상률 차등폭은 최대 2%, 성과연봉 비중 4급이상 15% 등을 적용해 시행한다.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직원 동의를 통한 성과연봉제를 도입함으로써 열심히 일한 직원이 대접받는 문화를 정착하고 지방공기업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책임 있는 공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