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말까지 복지수급자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인적정보 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총 13개 사업의 1243건이다.
이번 조사는 2016년 하반기 확인조사(오는 10월 예정)사전 준비작업으로 행정자치부 주민정보, 주민세대원정보를 입수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가구원 정보화 상호 비교한 결과 불일치한 자료를 정비한다.
정비방법은 주민등록정보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활용하여 출생·사망, 혼인, 이혼, 세대분가 등으로 가구원 추가·삭제가 필요한 대상자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로 가구원 현행화를 실시하고, 특히 정비를 통해 추가되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원이 2016년 하반기 확인조사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금융정보제동동의서 등록 및 공적자료 요청 등의 조치를 정비 기간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행복e-음 인적정보 정비의 정확한 수행 및 2016년 하반기 확인조사에 철저를 기해 복지대상자의 부정적 수급방지 및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