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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가칭) 조성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6-21 16:59:42
  • 수정 2016-10-19 1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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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새 홍보관 건립 및 그린빌리지 사업, 게스트하우스, 철새거리 등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남구청은 삼호 '철새마을'(가칭)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21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삼호 철새마을이 조성되면 24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9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은 물론 남산수변광장, 태화강전망대, 태화강나룻배, 태화강대공원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호 철새마을 조성내용은 '철새 홍보관 건립, 그린빌리지 사업, 게스트하우스, 철새거리' 등 기존 4개의 단위사업과 더불어 이번 용역에서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셀프세차장 운영, 도서관·체력 단련실 등 복지문화센터'를 신축하는 방안도 건의됐다.

또한, 장기적 과제로 와와공원 앞 4차선 도로를 지하 차도로 만들어 이곳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공원화 하여 태화강 철새공원에 바로 연결 되도록 하는 방안도 추가로 제시됐다.

철새 홍보관은 건축물 연면적 800㎡에 지상4층 규모로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자립 건물로 신축하게 되며, 홍보관 내부는 휴게실, 프리마켓, 철새 관련 각종 전시실, 전망대 등 다양한 내용의 시설물이 입점 된다.

주택옥상에 태양광을 조성하는 그린빌리지 사업 대상가구는 당초 500가구정도에서 725가구로 늘어 소요예산은 29억원으로 예상된다.

게스트하우스는 기존 주택과 연계하고, 장기과제인 와와공원 앞 4차선 도로가 지하차도로 조성되면 이곳에 철새거리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3억원의 예산으로 바닥착시(철새) 그림 등을 만들 계획이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용역수행을 마무리하고 삼호 철새마을 조성 기본계획수립과 함께 관련 예산을 확보해서 내년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삼호 철새마을이 조성되면 도심지내 주민과 철새가 함께 공존하는 생태 거점마을로 자리 잡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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