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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실시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6-19 1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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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부터…'가다실', '서바릭스' 중 백신 선택해 접종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북구는 20일부터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만 12세 여성청소년(지난 2003년 1월 1일1~2004년 12월 31일 출생아)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일대일 건강상담 서비스는 물론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제공한다.

만 12세 연령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 중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북구는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 지역 산부인과 및 소아과 등 병의원 30곳과 북구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제공하며, 이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처럼 지정 병의원 접종을 통해 대기시간 감축과 접근성 향상으로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접종비 부담 감소와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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