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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조선업 불황극복 '경영안정자금' 긴급 투입
  • 윤인규 기자
  • 등록 2016-06-14 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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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상 융자 30억원 규모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윤인규 기자] 울산 동구가 조선경기 불황으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동구는 동구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융자 30억원 규모로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억원 융자규모로 1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1개 업소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대출금리의 2~2.5%를 동구청에서 지원하고, 2년 거치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신청 및 접수는 울산경제진흥원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 동울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지난 2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30억을 투입해, 접수 당일 몇 시간만에 지원한도 모두가 소진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구 관계자는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시점이다"며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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