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가 14일 오후 2시 종하체육관에서 '2016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울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성신고, 문수고, 방어진고, 현대고, 울산에너지고, 경의고, 화봉고 등 7개교 280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는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시키고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비전 공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진용 민주평통 울산부의장은 "이번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를 통해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 8명(통일상 1, 평화상 3, 민주상 3, 예능상 1)은 오늘 8월에 개최예정인 전국대회 결선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