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동구 화진중학교(교장 김영태)는 학생대표 안혜린 외 28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간부학생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로 울산시교육청 관내 내와수련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생회 간부로서 협력, 배려, 성취동기를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안혜린 학생은 "낮 동안 내와수련장 인근 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해 보니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들이 재미있었으며, 한 명 한 명의 작은 노력들이지만 함께 하면 세상의 많은 일들을 해결할 수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영태 교장은 "뜨거운 햇빛 아래 간부학생들이 농촌체험활동을 군말 없이 잘 수행했고 특강, 편지쓰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눈빛과 마음가짐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아 대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