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주민·관광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북구 관광지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지는 지역 명소 10곳으로, 어물동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추억의 학교, 우가산 유포봉수대, 옥녀봉(강동사랑길 3구간), 까치전망대(강동사랑길 4구간), 울산12경 강동몽돌해변, 신흥사, 박상진호수공원, 천마산편백산림욕장이다.

북구가 자체 제작한 체험학습지 뒷면 스탬프 날인란에 8개 이상 스탬프를 찍어 북구문화원(052-294-2222)에 기념품을 신청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체험학습지는 스탬프투어함에 비치돼 있다.

북구는 강동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동 숨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문화여행'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 4시간 코스로, 관광해설사 동반 버스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강동 문화여행 코스 대부분이 스탬프투어에 포함돼 있다. 투어 문의와 접수는 북구문화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