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일까지 과학관 빅뱅홀에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관리자 34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학교장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교육 정책추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역량강화 연수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실태와 과제'라는 주제로 오성배 교수(동아대 교수)의 특강과 김재우 전문원(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다문화교육정책에 대한 강의 등으로 이뤄진다. 연수는 관리자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더불어 평화와 상생의 공동체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