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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킴이, 상설모니터단 운영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5-12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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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학생 인권보호 위한 정기모니터링과 성폭력·학교폭력 현장지원 위한 특별모니터링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기자] 울산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6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을 구성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상설모니터단은 도가니 사건 이후 교육부에서 지난 2011년 11월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방안' 정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2012년 전국 교육지원청 184개의 상설모니터단 가동 이후 현재 194개에 이르렀다.
 
상설모니터단은 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며 울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장, 특수교육전문가, 장애인성폭력예방 관련 기관, 장애학생 학부모 등 외부위원 10명을 위촉하여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 인권교육 및 홍보 강화를 통해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학교폭력(성폭력)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는 등 인권친화적인 학교현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해마다 울산시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모니터링은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교육 및 미담사례 발굴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특별모니터링은 사안이 발생할 때 실시하며 인권침해 사안을 파악해 가정 지원 방안 협의, 학생 상담, 인권교육, 성교육 지원 등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

또한 특별한 관심을 더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을 관심대상 학생으로 지정해 지방경찰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설모니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이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장애학생에게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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