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장학금 100만원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초 진장중 학부모 14명이 뜻을 모아 동시 가입하면서 천수장학회와 인연을 맺고, 이번에 첫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천수장학회는 ‘천명의 손(手)이 1만원을 내면 1,000만원이 된다.’는 의미로 2011년 회원 50명으로 창립돼 현재 600여명이 넘는 회원이 기부를 하고 있다.
우해윤 교장은 “격려와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받으면서도 사회의 관심과 따뜻함을 알게 되고, 또한 스스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