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학년도 대학진학 상담 및 대학별 맞춤형 전형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 방안 모색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울산대학교가 후원한다.

박람회는 울산대학교 체육관 및 건축관, 해송홀에서 ▲대학별 대입전형 설명회 및 상담부스 운영 ▲전공 상담부스 운영 ▲울산 대입지원단 교사의 개별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총 84개 대학이 참가한다.

대입전형 설명회는 해송홀과 건축관에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1일과 2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대학별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요강 안내와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안내, 논술전형 및 학생부 종합전형 특강을 실시한다.

체육관에서 운영되는 대학별 상담부스와 전공 상담부스에서는 대학별 대입전형 상담 및 홍보활동과 대교협 소속 전공 대학생들이 전공별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건축관에서는 오는 21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대입지원단 교사들이 학생 개별 상담을 사전 및 현장 접수로 실시한다고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학진학 박람회를 통하여 다양하고 신속한 대학진학 관련 정보 제공으로 대입전형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맞춤식 진학설계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