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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울산대 실내공간디자인학과 '학술연구협력' 업무협약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5-08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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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설 디자인'도입,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 병원 내외부 개선작업 시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이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와 유니버설디자인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가 함께 병원 이용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적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과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ial Design)'이란 연령이나 성별, 신체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향후 '유니버셜 디자인' 도입을 통해 병원 직원부터 처음 이용하는 내방객, 환자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병원 접근 및 이용을 위한 공간 운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는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을 구성해 병원의 외래, 응급실, 병문안 장소 등을 선별해 개선작업을 시행한다.
 
각 팀들은 2달 동안 직접 장소 방문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고민하고 문제점을 발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단계를 거쳐 직접적인 개선 방안인 유니버셜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은 "병원은 신체적 장애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공간 디자인적 요소가 중요한 곳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병원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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