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6년도에 진행할 사회복지사업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모금회는 오는 13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는 사회복지사업과 관련해 복지증진,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 취약한 복지현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복지사업, 의식주·교육·문화 등 기초복지의 질적향상을 위한 사업, 평소 지역사회 복지기관에서 관심이 있으나 부족한 예산으로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던 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모금회에서 제공하는 신청양식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모금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욕구를 충분히 파악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욕구가 반영된 배분사업을 기획사업으로 편성,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