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윤인규 기자] 울산과학관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과학체험 활동인 2016 울산과학싹잔치를 5일 개최한다.

이번 과학싹잔치는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무한상상 과학나래!'를 주제로 5일 울산과학관 실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16 울산과학싹잔치에서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25개의 '과학, 스팀, 수학, 창의, 천체 등 체험활동'이 운영되고,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4개의 '공연 한마당'과 모험과 미래사회의 무한상상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3개의 '영상 한마당' 및 '전시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시 한마당으로 마련된 지하 1층 코스모스갤러리에서는 제19회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88작품의 학생 발명품이 전시되어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우수 발명품을 관람할 수 있다.

2016 울산과학싹잔치는 오전10부터 오후5시까지 울산과학관 일원에서 진행되고, 모든 프로그램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울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행사가 되기 위해 진행 요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