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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최현민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29 14:20:44
  • 수정 2016-04-29 1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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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 상의 3층 회의실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상공회의소가 기업과 국세행정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상의(회장 전영도)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최현민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의 회장단을 비롯한 상임의원과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세행정 지원서비스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지역기업인들이 기업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세제관련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현민 청장은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의 주력업종인 조선업 불황으로 연관 업종까지 경영난을 겪는 등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심각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어려운 경제여건 에서도 지역경제를 묵묵히 뒷받침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조사 부담 완화를 통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실 중소기업에 대한 간편 조사를 확대와 세무상 리스크 해결 지원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세무부담 완화를 위한 사후검증 유예제도 도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국세청에서 할 수 있는 지원들이 시간유예 등 다소 소극적인 방법으로 한계가 있다는 점이 안타깝지만, 경제활성화를 위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국세청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영도 회장은 "울산은 내국세 비중이 전국대비 약 4.8%로 서울, 경기 다음으로 세수 기여도가 높으며, 그만큼 국세행정이나 세정지원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다"며 "다양한 지원 서비스들을 활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회원사에게 적극 홍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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