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따리 전달 행사는 초·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인 '2016 강남명품 자나깨나'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울주군청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농장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학습보따리는 지난 4월 3주부터 시작해 11월 3주까지 운영되며, 4월 28일에는 삼정초등학교 등 10개교에 행복학습 보따리가 전달됐다.
행복학습보따리는 학생들이 작성한 사이버농장 활동일지를 담임교사가 금·은·동메달 평가를 하고, 금메달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아동에게 행복학습보따리가 배달된다.
행복학습보따리에는 선정된 학생과 담임교사에게 주어지는 소정의 상품권과 함께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담겨져 있다.
홍병철 교육장은 "행복학습 보따리 운영은 사이버농장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