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동구청장 및 강북교육장, 교육청 직원,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초등학교 '생존수영(안전)교육' 이 실시되고 있는 동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면 확대 시행되는 체험중심 초등 수영교육은 수상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에게 수중에서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보호 조치 능력 배양 교육과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수영 기능 체득 중심으로 10시간(생존수영 2시간 포함)이 실시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초등 수영교육 경비 분담 및 감면 지원, 교육장소, 편의시설 제공 등으로 순조로운 수영교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채홍 교육장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수영교육이 레저스포츠가 아닌 생존 수단으로 인식하고, 영법을 다루는 강습 위주의 수업이 아닌 생존수영교육에 중점을 두는 수영교육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