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윤인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회계업무 역량을 키우고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립 고등학교 학교회계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7월중에는 유·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원활한 업무수행 지원 및 회계업무 실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 실무경험이 많거나 본청 실무담당자들로 탄탄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생과 강사간의 토론, 소통, 공유를 통한 현장의 요구를 수용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예산, 지출, 계약, 물품, 재산, 보수 등 재정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업무메뉴얼을 제공해 확인 점검사항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회계사고와 감사지적사례 등 현장사례 중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중규 재정과장은 "이번 '회계실무담당자 교육'이 학교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서 교육현장의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울산시민, 학부모들이 울산교육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