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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염포산 일대 접근성 용이 기대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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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포누리길 조성사업 본격 시작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북구 염포산 일대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북구는 염포산 등산로를 정비하는 염포누리길 조성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염포누리길은 염포동 산 129번지 일원 중리소공원에서 전망데크, 염포팔각정에 이르는 2.2km 산책로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삼포개항지와 울산공단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등산객,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염포산 등산로에 주민 휴게공간인 전망데크와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등산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았고, 구비 3000만원을 투입해 모두 1억5000만원으로 이 사업을 진행한다.

전 구간 등산로 정비는 물론, 전망데크를 설치해 울산12경인 울산대교와 울산공단 야경 전망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로프난간, 식생매트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염포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염포누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염포동 일원 부족한 주민 휴게공간 확충 뿐만 아니라 동대산, 무룡산, 염포산을 잇는 마운틴웨이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염포누리길 조성사업으로 염포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더욱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망데크에서는 삼포개항지와 울산공단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염포산에서 무룡산으로의 등반도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염포누리길 조성공사는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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