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주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생선회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반 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생선회 취급업소 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간절곶회센터, 강양회단지, 언양전통시장 등 횟집 밀집지역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 이다.
또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대비 현장 교육과 생선회 식중독균 검사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 하고, 식품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한 위반사항은 과태료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