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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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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3곳 교체, 2곳 신규 설치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북구는 비가 새고 노후된 버스승강장 3곳을 교체하고 2곳을 신규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 등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승강장 3곳(북구청남문, 울산공항, 화봉중학교 앞)과 대규모 아파트 인근의 신규설치가 필요한 지역 2곳(강동푸르지오2차, 매곡현대아파트)에 내달 중 버스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승강장은 설치현장 상황을 고려해 보도폭이 협소한 곳은 'ㄱ'자형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치하고, 대기시간이 길거나 주변에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건물이 없는 지역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밀폐형으로 설치한다.

상반기에는 누수 등으로 교체가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다음달 중 교체하고, 1회 추경에 1억원을 확보해 하반기에 8곳을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올해 버스승강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 교체대상지와 신규설치가 필요한 곳을 선정한다. 북구는 내년부터 5년 동안 12억6000만원을 투입, 매년 18곳의 버스승강장을 교체해 지역 모든 승강장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버스승강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시설"이라며 "버스승강장 교체 및 신규설치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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