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2개 강좌로 진행되며 시민, 정비구역 추진위원회, 조합, 정비업체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첫 강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1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이해와 정비사례', 2부 '정비사업의 도급계약 관리'를 주제로 실시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법무법인 정률 김학성 변호사)가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 강의 내용은 정비기본계획의 수립 및 구역지정,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계약의 일반이론, 계약관리의 필요성, 계약체결 방법, 가계약과 본 계약, 현행 계약 방식의 의미와 문제점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문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