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울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고용률은 58.0%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고 취업자는 56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4000명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울산 비임금근로자는 10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1.5%)증가했고,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근로자는 9만 3000명으로 6.7%(6000명), 일용근로자는 2만 4000명으로 10.7%(2000명) 증가했다.
실업자 역시 증가했다. 지역 내 실업자는 2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5000명 증가(27.3%)했으며 실업률은 3.6%로 0.7%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