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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정보통신보조기기 84종 보급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17 12:55:19
  • 수정 2016-04-17 1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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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2016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84종으로 전년도 74종에 비해 10종이 늘어났다.

각 장애유형의 화면 낭독 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출력기, 데이지플레이어, 광학문자판독기, 화면확대S/W 등 43종, 지체·뇌병변 장애유형의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무선신호기, 독서보조기 등 12종, 청각·언어 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 S/W, 음성증폭기 무선신호기 등 29종이다.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울산시가 제품가격의 약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약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기기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접수방법은 울산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등 구비서류(장애인증명서 등)를 준비해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U시티정보담당관실로 제출하거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를 실시해 오는 6월 16일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발표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순으로 6월 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거주 장애인 중 정보통신보조기기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보화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2015년 말 현재 총 748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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