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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기센터, 교량에 웨이브피튜니아 꽃걸이 설치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11 15:37:48
  • 수정 2016-04-11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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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2일까지 6만 본 규모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시가지 주요 교량에 웨이브피튜니아 6만 본 규모의 꽃 걸이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꽃 걸이는 신삼호교, 번영교, 학성교, 명촌교, 동천교, 외솔교, 삼일교 등 총 7개 교량 4.8㎞에 조성된다.

웨이브피튜니아는 퍼플, 라벤다, 핑크, 버건디스타 등 총 4종으로 5월부터 개화해 8월까지 꽃이 만개하고 줄기가 30 ~ 60cm까지 늘어져 교량 난간을 다 덮을 정도로 왕성하게 자란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별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작업을 할 계획이고, 웨이브피튜니아의 꽃말(당신과 함께 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처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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