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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 5강 성황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07 11:30:05
  • 수정 2016-04-07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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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채성 건국대 교수,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제조방식의 변화' 강의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상공회의소의 UCA 5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오후 7시 5층 교육장에서 제16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5강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채성 건국대 교수는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제조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임 교수는 강의 서두에 한국이 제조혁신의 선도국가로서 인더스트리 4.0과 관련된 혁신기술을 숙지하고 활용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며,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제조과정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로 표현했다.

또한 임 교수는 "여전히 3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 제조업의 혁신에 속도를 내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기업들은 3D 프린팅과 IoT와 같은 신산업 육성 등 미래기술 선점을 통한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인더스트리 4.0은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빅데이터, 3D 프린터 등의 혁신 요소를 접목해 제품 설계부터 생산, 공급까지 완전 자동화를 실현하며, 지능화한 공장이 완성되면 제품 원가는 줄고 품질은 높아지며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지는 등 제조업 분야에서 차원이 다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더스트리 4.0 시대는 한국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인 하드웨어 중심의 생산인력에 대한 중요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국과 대조적으로 한국기업의 취약한 역량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인더스트리 4.0은 피해갈 수 없는 대세이고,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속도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대응은 물론 기업들도 5년 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기술(3D 프린팅, IoT)을 중심으로 공정 및 제품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가능성 탐색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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