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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영향…울산지역 석유화학업체 희비 엇갈려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4-06 11:33:21
  • 수정 2016-04-06 1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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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프타분해설비(NCC) 보유업체 마진 대폭 증가 반면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업체 경영난 지속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저유가로 인해 울산지역 석유화학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나프타분해설비(NCC)를 보유해 직접 에틸렌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으로 도입 원료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누리며 마진이 대폭 증가했다.

제품가격 하락에도 원가 하락폭이 더욱 크기 때문에 제품 스프레드가 상승한 것.

그러나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합성고무 등 공급과잉 품목의 석화업체들은 여전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PTA 생산능력이 큰 한화종합화학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2년부터 4년 내내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SK유화는 이미 지난 2014년 PTA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대해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쟁력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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