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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 '호응'
  • 윤인규 기자
  • 등록 2016-04-03 16:53:29
  • 수정 2016-04-03 1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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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주한 대사, 외교관, 가족 등으로 구성된 35개국 135명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윤인규 기자] 울산 남구의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울산 남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주한 대사, 외교관, 가족 등으로 구성된 35개국 135명을 초청해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를 운영했다.

주한외교사절단은 고래를 테마로 한 고래관광도시 남구의 고래관광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울산complex 울산공장도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울산의 산업화와 수출역량을 실감했고 한국 산업화를 이끈 울산의 저력에 찬사를 보냈다는 것이 남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외국인 가족은 "말로만 듣던 울산을 직접 방문해 울산의 산업과 고래관광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울산과 남구는 앞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다시 찾고 싶은 도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주최하고 (사)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 울산 산업공장 견학 ▲ 전통혼례 체험 ▲ 고래바다여행선 탑승 ▲ 고래박물관 방문 및 장생포 옛마을 추억의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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