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 1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직원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결의문은 모든 구민들에게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과 평생학습문화 정착 노력, 평생학습 확산에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새롭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위해 연구하고 학습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표해 동구청 교육지원과 심민지 평생교육사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실천 결의문은 평생학습도시 신청을 앞두고 직원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동구가 올해 평생학습도시를 신청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학습과 희망의 架橋(가교)-평생학습도시 동구'라는 비전 아래 평생학습 기반 구축, 평생학습 저변 확대, 함께 학습하는 지역공동체라는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6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지원을 위한 동구의회 결의문 채택,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등 평생학습도시 신청을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