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울산시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 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의원, 구청장·군수, 읍·면·동장, 예비군지휘관, 통합방위 관계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축사,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울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예비군 육성발전에 공을 인정받은 향토예비군 중구 태화동 대 이학인 등 18명과 울주군 청량면 대와 울산 화력본부중대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7층 상황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해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에 따른 '전국 경계태세 강화' 지시에 대한 기관별 대응태세 및 조치사항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