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과 정 후보의 선거 캠프에 따르면, 이날 선거운동 출정식이 열리는 태화강 대공원은 울산의 랜드마크로서 지난 2005년 정 후보가 국회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 당시 태화강 일원을 국가하천으로 편입시키고 국비 727억원을 확보해 조성한 곳이다.
정 후보의 이번 선거의 모토는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을 다 바치겠다'로, 이 같은 모토와 부합하는 곳을 선거운동 출정식 장소로 선정했다는 것이 정 후보 캠프 측의 설명이다.
정 후보는 "이번 4.13 총선은 울산 중구가 중단 없는 발전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거리유세는 오전 7시 30분 태화교사거리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