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동남권관광협의회는 25일 오전 9시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지방 간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K-Travel Bus)의 첫 운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버스는 경남(산청 한방테마파크, 김해 가야 테마파크), 부산(국제시장, 해운대)을 거쳐 오는 26일 울산을 방문한다.
이번 운행하는 K트래블버스(K-Travel Bus)에는 외국인 10명을 포함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 걸그룹 타히티(5명)와 제작진 10여 명 등 총 33명이 탑승한다.
오는 26일 울산을 방문하는 K트래블버스(K-Travel Bus)는 태화강 대공원을 거쳐 외고산 옹기마을에 도착해 옹기제작 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도권 관광에 치우친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이번 K트래블버스를 이용해 동남권 등 지방 주요 도시로의 관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을 소개하는 우수한 여행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3일 한국방문위원회와 업무협약체결 이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