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수시점검 및 집중관리를 통해 부진사업이나 타 부서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사전에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했다.
올해 시교육청 11개 주요정책사업은 ▲ 시∙도교육청 평가, 청렴도 향상, 민원만족도 제고, 지방교육재정운용 평가 ▲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BEST학력증진, 학생체력증진, 학교폭력예방 활동 ▲ 신규 및 취약부문 지원을 위해 울산 12덕목 생활화, 학교장 역량강화, (가칭)학생교육문화회관 설립, 특성화고∙마이스터교 취업역량 강화 등 11개 중점관리과제와 목표를 정했다.
과제추진부서는 주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정책관실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이나 타 부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업무조정 및 정책회의를 통해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필요 시 교육감 주재 중점관리과제 점검회의에서 총괄지원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서 간 유기적인 공유·협력 체제로 지난 해 인성, 학력, 체력, 재정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 값진 성과가 지속되고, 울산교육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