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은 25일 오전 10시 30분 5층 1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도시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안활동 전개 일환으로 산업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범죄피해나 산업기술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상담지원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력기관은 협약에 따라  ▲ 기업범죄 전문수사를 위한 '중소상공인 전담팀' 운영 ▲ 기업 민원 종합처리 센터 개설 운영 ▲ 경제위해사범 엄정 단속 ▲ 찾아가는 IT Cops <산업기술 유출 수사팀> 선제적 기술보호 활동 전개 ▲ 교통안전시설 민원 원스톱(One-Stop) 처리 활성화 ▲ 산업단지 주변 좌회전, 유턴 등 확대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울산청 관계자는 "향후 경찰에서 추진 가능한 치안활동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협약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사후 관리를 통해 기업 경제활동의 안정적 지원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