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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한 청소년 모범 사례 발견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2-04-04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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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인터넷고등학교 학생, 지난달 28일 분실 지갑 습득 후 주인 찾아주는 선행 베풀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울산인터넷고등학교는 학교 홈페이지 열린 게시판에 ‘칭찬할 학생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시민이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판에는 지난달 28일 중구 우정동 태화서점 부근에서 지갑을 분실했는데 인터넷고등학교 1학년 2반 학생인 배정완, 이진혁 학생이 지갑을 찾아 돌려주었다며, 학생들을 잘 가르친 선생님, 착한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이다.

배정완, 이진혁 학생은 “주운 지갑에는 현금 14만원이 들어있었는데, 잃어버린 사람의 속 타는 마음을 생각하니 한 시라도 빨리 찾아줘야겠다는 마음에 명함을 보고 바로 주인에게 연락하여 돌려줬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해 각박한 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담임인 최원혁 교사는 “도덕적으로는 당연한 일이지만 현 청소년문화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두 학생의 어려운 결단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로,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교육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인터넷고등학교 박성렬 교장은 “두 학생의 선행을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 귀감이 되도록 하고, 두 학생에게는 상점부여와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에 선행상을 줘 격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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