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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관광 팸투어 마련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3-22 13:03:42
  • 수정 2016-03-22 1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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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남구는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주한 대사, 외교관, 가족 등38개국 140여명을 초청해 '울산 남구 관광 팸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팸투어가 외교사절단이 울산과 남구를 세계에 홍보하고 향후 외국관광객 유치에 가교 역할을 하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사)한문화진흥협회와 공동 추진한다.

우선 첫날인 2일에는 SK에너지 울산complex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의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남구 삼산동 웨딩거리 옆 웨딩테마공원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3일에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고래를 탐사하는 기회를 가진 뒤 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돌고래 및 포경유물을 관람하고 장생포 옛마을에서 추억의 놀이도 직접 경험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관광팸투어를 통해 주한외교사절단이 직접 체험한 울산과 남구의 우수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홍보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관광객 유치인만큼 관광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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