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김재두 복지환경국장과 (사)태화강 생태관광협의회 김성수 회장 등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대만 뉴타이베이시 양쭝밍 강둑건설관리사무소장과 MOU체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간 인적·물적자원 최대한 지원 ▲ 생태관광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 ▲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상호 정보 교환 등이다.
이번 방문은 울산과 여건이 유사한 대만의 생태관광지인 관두생태공원과 단수이강 벤치마킹을 통해 삼호 철새마을 조성 용역에 활용하고, 양 도시간 생태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울산시남구청은 태화강 철새공원의 거점지역인 삼호동 와와공원 일원에 삼호 철새마을(가칭)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