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지역 내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담당자 66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강북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강북지역 내 23개교(70%)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했으며, 수업방법 개선, 교원 업무경감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안내하는 등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에 대비해왔다.
이날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생중심 교수학습방법 개선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더해 자유학기제 신규 운영교와 기존 운영교를 1:1로 맺어주는 원스톱 컨설팅 협약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이채홍 교육장은 "학생들이 저마다 다른 색깔의 끼를 발휘하고 꿈을 찾아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학생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