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사업으로는 ▲ 통번역지원서비스 ▲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 단기수출(중소중견Plus+)단체보험 ▲ FTA 관련 교육 등이다.
통번역지원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 불어, 독일어 등 20여 개국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수출입 계약서, 회사 및 제품 홍보자료, 무역서신 등 각종 서류번역과 바이어 및 회의 통역 등을 지원해준다.
해외바이어 신용조사는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에 대한 위험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해외기업의 재무상태부터 신용평가 등급, 추천신용한도 등 고급정보까지 제공됨에 따라 무역사기 및 사전 분쟁예방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울산상의 측의 설명이다.
특히, 단기수출(중소중견Plus+)단체보험은 중소기업이 수출한 거래에 대해 수입자로부터 대금결재를 받지 못할 때, 최대 5만 불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보험가입료를 전혀 내지 않고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관리할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울산상의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3천만불 이하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가입 수혜기업을 모집해 지난 18일까지 신청 접수 마감했으며, 최종 12개사를 선정해 오는 2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단체보험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31일 오전 10시 울산상의 6층 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개최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본 사업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외국어 전문 인력 부족으로 당면하는 애로사항이나 무역거래에서 발생될 수 있는 리스크들을 최소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해외지원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dkang@ucci.or.kr)이나 팩스(228-3150)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영향상팀(228-31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