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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2019학년도 고입 선발고사 폐지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3-15 13:38:06
  • 수정 2016-03-15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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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다군)고입 전형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19학년도 이후 후기(다군)고입 전형에서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들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이 개선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교육청은 '2015년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선발방법 개선' 연구를 통해 고입선발고사 폐지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고입선발고사 폐지에 대한 최종 의견수렴을 하고 있는 중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고등학교 입학전형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일 이전에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교육청 후기(다군)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내신성적 200점(50%) +고입선발고사 200점(50%)'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면 내신성적(100%)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면 11월말에 실시하던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12월 이후에 실시할 수 있어 취약시기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기할 수 있고, 배움 중심의 교실 문화 구현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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